2020년 1월 22일, 유럽의 NGO 단체인
건강과 환경연맹(HEAL)*에 따르면 EU는 금지 난연제인 PBDE가 함유된 물질의 재활용을 허용했던 예외조항을 공식적으로 철회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 Health and Environment Alliance
연구 결과에 따르면 폐기 전자제품에서 주로 발생하는 고농도 독성 금지 난연제 및 관련 물질은 재활용 물질 및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든 신규 소비재를 오염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갑상선 기능을 저하하고 어린이의 신경 및 주의력 결핍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PBDE(polybrominated
diphenyl ethers) 난연성 물질은 10년
전부터 스톡홀름 협약(Stockholm Convention)에 의거하여 전세계적으로 사용이
금지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EU는 브라질, 캐나다, 캄보디아, 일본, 터키, 한국과 함께 금지 물질의 재활용을 허용하고 장기간
사용을 예외적으로 허용해줄 것을 요청해왔습니다.
EU는 최근 PBDE 함유 난연제의 재활용 예외를 철회하는 서한을 제출하였으며 이를 통해 재활용 소재로
만들어진 제품에서의 다이옥신(dioxin) 유병률 또한 감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자 폐기물 내 금지 물질의 국제 운송 및 투기는 여전히 허용되고 있으며 미세 오염물질인 금지 난연제 decaBDE가 재활용 과정에 유입되어 제품에 함유될 수 있어 해당 사항에 대한 추가적인 초지가 요구됩니다.
EU는 2021년
스톡홀름협약 10차 당사국 회의를 통해 브라질, 캐나다, 캄보디아, 일본, 터키
및 한국이 동 독성물질 재활용 예외를 철회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출처 : COMPASS (https://compass.or.kr/news.do)
IPEN (https://ipen.org/news/eu-withdraws-its-toxic-recycling-exem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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