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보고] 중국, 온라인 유해화학물질 등록 플랫폼 출시

중국 비상관리부(MEM*)는 기업이 유해화학물질 등록 서류를 제출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을 출시했습니다. 중국 내 주요 컨설팅 회사들은 기업 비밀 유출에 대한 해외 기업들의 두려움이 다소 누그러졌다고 밝혔습니다.

* Ministry of Emergency Management

유해화학물질 등록 종합 서비스 플랫폼은 1월 28일에 폐쇄된 기존 시스템을 대체하여 2월 16일에 개시되었습니다. 국가의 화학물질 등록센터(NRCC*)는 이제 이 플랫폼을 이용하여 등록을 처리하여야 합니다.

* National Registration Centre for Chemicals

법률에 따르면 중국 내 생산•수입업체만이 유해화학물질을 등록할 수 있어 해외 업체가 수입업체를 대리인으로 지정해 민감한 성분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는 우려가 있었으나 CIRS 컨설턴트 Neso Zhao는 “시스템을 통해 신청자가 국내 대리인을 지정할 수 있지만 필수는 아니며, 대리인을 지정하지 않고 제3자에게 위탁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설명합니다.

또한, CIRS 아일랜드 지사 부총책임자인 Bryan Zhou는 "외국 기업은 현지 수입업자와 협력하거나 수입업자를 대리인으로 임명함으로써 등록 의무를 이행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수입업자 또는 등록을 대행하는 제3자에게 수출하는 화학물질의 충분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으면 등록 의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없으므로 한국내 수출업자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웹사이트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s://chemicalwatch.com/422930/china-launches-online-hazardous-chemicals-registration-plat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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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제환경규제사전대응지원시스템 - 최신뉴스 (compas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