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보고] 뉴질랜드, 2종의 신규 POP 물질 규제안 발표

최고관리자 0 9,744 2020.03.25 09:57

2020년 2월 28일, 뉴질랜드 EPA는 스톡홀름 협약에 등재된 2종의 잔류성 유기 오염물질(POP)* 물질의 생산 및 사용을 금지하기 위한 규제안**을 발표하였습니다.

* Persistent Organic Pollutant, 화학적, 생물학적 공정을 거쳐 쉽게 분해되지 않는 안정화된 화합물로 환경과 인체에 장기간 남으며 먹이사슬에서 생물학적으로 축적되는 물질

** New chemicals under the Stockholm Convention on Persistent Organic Pollutants

뉴질랜드는 유해물질신생물법(HSNO)*을 통해 스톡홀름 협약에 등재된 POP의 수입, 생산, 사용 및 폐기를 규제하기 위한 의무사항을 이행하고 있습니다.

* Hazardous Substances and New Organisms Act 1996

2019년 스톡홀름 협약의 당사국 회의를 통해 다음 2종의 POP 물질이 제한 물질 목록에 등재되었습니다.

○ Dicofol: 과일, 채소, 관상 식물, 농작물, 면, 차, 크리스마스 트리 농장에서 진드기를 방제하는데 사용되는 유기 염소계 살충제로 사용예외 조건 없음 (Convention Decision SC-9/11).

○ Perfluorooctanoic acid (PFOA), 그 염류 및 PFOA 관련 화합물: 소화용 폼, 섬유제품을 포함한 광범위한 소비재에 사용되는 물질로 다음의 경우 예외적으로 사용이 허용 (Convention Decision SC-9/12).

- 반도체 제조 시 사용, 특정 의료 기기, 설치된 시스템 내 소화용 폼, 고성능 필터 막 생산, 일부 특수 섬유 동 물질에 대한 규제 사항을 뉴질랜드 법률에 적용하기 위해, 뉴질랜드 EPA는 HSNO법에 해당 물질을 추가해야 합니다.

○ 별표 1AA: 잔류성 유기 오염물질에 관한 스톡홀름 협약

○ 별표 2A: 잔류성 유기 오염물질

동 규제안에 대한 의견 수렴이 2020년 3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2020년 12월 3일부로 시행될 예정입니다.